대한민국 가치투자 주식들의 이름이 널려 있는 책. 바로 이 책이다.


※ 책 이미지를 클릭하면 알라딘으로 연결됩니다.


현재까지 국내에서 나온 가치투자 관련 서적 중 가장 많은 투자 종목 아이디어가 담겨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.


나는 책을 읽을 때 항상 삼색 볼펜을 들고 기억해야 할 부분에 밑줄을 그으며 읽는 습관이 있다. 그런데 이 책은 다 읽고 보니 처음 부터 끝까지 밑줄이다. 게다가 나는 꼭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책을 접어 놓는데, 이 책은 종목명이 나온 곳마다 책을 접어 놓았다. 내 책장에 있는 책들 중 좋은 책들 일수록 상처가 많은데,

이 책은 1독 하자마자 망신창이가 되었다.


책을 컴퓨터 옆에 놓아 두었다. 매입할 종목을 찾으려고 할 때 이 책을 자꾸 들썩이게 되기 때문이다. 책에 나온 종목들이 좋기도 하지만, 투자 아이디어가 더 좋다. 건질게 참 많은 책이다. 시중에 나오는 많은 책들은 대부분 하나, 많아야 두 개의 컨셉을 가지고 만드는 경우가 많다. (특히 요즘엔 더 심해 진 것 같다.) 그런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. 저자의 경험을 많이 넣으려고 한 흔적이 보인다. 그래서 건질게 많다.

당신이 가치투자자라면, 무조건 읽기를 권한다. (이미 읽었을 것이다.)

당신이 주식투자자라면, 꼭 읽기를 권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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